1. 여권과 비자, 유효기간 다시 확인하세요
해외여행 준비의 첫걸음은 여권입니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입국 국가가 요구하는 기간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일부 국가는 입국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또한 여행 목적과 체류 기간에 따라 비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출발 전 대사관 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비자 필요 여부와 발급 소요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유럽 (셴겐) | 최소 3개월 이상 | 단기 체류 시 면제 |
미국 | 6개월 이상 권장 | 전자여행허가(ESTA) 필요 |
태국, 베트남 | 6개월 이상 필수 | 체류기간에 따라 상이 |
2. 항공권 이름과 여권 이름 일치 여부
항공권 예약 시, 반드시 여권에 기재된 영문 이름과 동일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공항에서 이름이 다르면 탑승 거부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결혼이나 개명 등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면 반드시 여권 정보와 예약 정보를 다시 확인하세요.
3. 수하물 규정,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각 항공사마다 위탁 수하물과 기내 수하물의 허용 기준이 다르며, 초과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예시:
- 대한항공: 23kg 2개 무료 (일반석 기준)
- 에어아시아: 위탁 수하물 유료 옵션
특히 보조배터리, 액체류, 면도기 등 반입 제한 품목은 사전에 체크해두세요.
4. 공항 도착 시간, 국제선은 최소 3시간 전
출국 당일 공항 도착 시간은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국제선 기준으로 출발 3시간 전 도착을 권장합니다.
수하물 위탁 | 20~40분 |
보안 검색 | 15~30분 |
출국 심사 | 10~30분 |
탑승 게이트 이동 시간 | 10~15분 |
5. 전자기기 충전과 포켓 와이파이 수령
대부분의 공항에는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지만,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소지해야 하며 위탁 불가입니다. 출국 전 포켓 와이파이 대여나 eSIM을 준비하면 해외에서 원활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외 데이터 요금 폭탄 방지를 위해 출국 전 로밍 설정 OFF, 데이터 차단을 추천드립니다.
6. 출국장 보안검색 주의사항
보안검색대에서는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꺼내야 하며, 100ml 초과 액체는 반입 금지입니다. 화장품, 생수, 음식물 등은 반드시 규정 용량 이하의 투명 지퍼백에 담아야 반입 가능합니다.
또한, 금속 물품(벨트, 시계, 액세서리 등)은 몸에서 제거한 후 검색을 받는 것이 원활합니다.
7. 면세 쇼핑과 환전은 미리미리
면세점 이용은 탑승 게이트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여유롭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비싸기 때문에 온라인 환전 후 수령하는 방식이 경제적입니다.
- 추천: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에서 모바일 환전 신청 후 공항 수령
8. 출국 심사 시 준비물
출국 심사 시에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제시해야 합니다:
- 여권
- 항공권 (모바일 탑승권 포함)
- 비자 (필요한 국가에 한함)
- 예방접종 증명서 (입국 국가 요구 시)
최근에는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사전 등록된 지문과 얼굴 인식만으로 통과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9. 실시간 항공편 지연 정보 확인
항공기 지연 또는 게이트 변경은 흔한 일입니다. 출국 당일에는 항공사 앱 또는 공항 실시간 안내 페이지를 통해 변경 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준비가 여행을 완성합니다
공항 출국 과정은 단순해 보여도 놓치기 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권, 수하물, 전자기기, 환전까지 사전 점검만 잘해두면 여행의 시작을 여유롭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여행자는 스트레스도 줄이고, 여행의 질도 높입니다.